산림청, 산과 숲 배경 옛 사진 인증 행사
산림청, 산과 숲 배경 옛 사진 인증 행사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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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1일까지 WFC 공식 인스타그램…50명에 ‘선물’
산림청이 세계산림총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숲 배경 복고풍 사진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산림청이 세계산림총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숲 배경 복고풍 사진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일부터 21일까지 세계산림총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숲 배경 복고풍 사진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복원 역사를 국민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리고, 그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유치에 성공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과 숲을 배경으로 한 과거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