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미팅 공간 ‘플렉스 허들 허브’
유연한 미팅 공간 ‘플렉스 허들 허브’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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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케이스, 조직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업무공간 재구성

사무가구 업체 스틸케이스(Steelcase)가 협업용 가구 ‘플렉스 허들 허브(Flex Huddle Hub)’를 출시했다. 

‘플렉스 허들 허브’의 안쪽은 55도의 곡선을 이루는 화이트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곡률은 밀폐감을 형성해 그룹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는 설명이다. 공간 칸막이로 사용될 수 있어 개인 정보를 보호해 주기도 한다. 

화이트보드 아래에는 디바이스 홀더가 위치하고 있어 노트북이나, 화상회의 디바이스 등을 연결해 발표나 가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반대편은 압정 부착식 벽면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쓴 종이나 그림을 부착할 수 있다. 

또 한자리에서 앉아 회의하는 것이 아닌 서거나 몸을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스틸케이스 코리아의 이승택 지사장은 “‘플렉스 허들 허브’는 독특한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그룹이 더욱 활동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하며, 능동적이고 집중적으로 회의에 몰입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코로나19 이후 사무실은 붙박이 가구나 전통적인 책상 구조가 아닌, 유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변모해야 하며, ‘플렉스 허들 허브’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