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신간, 한국어판 ‘목재의 이해’ 출간
화재의 신간, 한국어판 ‘목재의 이해’ 출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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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바이블”

목재라는 주제로 60여 년간 연구에 몰두한 목재 전문가 브루스 호들리의 역작 ‘목재의 이해’가 한국어로 출간됐다. 

목공인을 비롯한 목재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고전이자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이다.

경험치와 노하우가 풍부한 장인일수록 무릎을 치며 읽게 되는데 이는 충실한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나무와 목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기 때문이다. 경험으로만 대략 감을 잡았던 목재의 특성을 과학적 원리를 밝혀 단단하게 잡아주며,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목재에 대한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목재 활용이라는 전제에 따라 나무의 특성을 정리했고, 목재를 다루는 데 꼭 필요한 과학적 지식인 밀도와 비중, 강도, 파괴, 열전도, 수분 흡수와 제어, 수축과 팽윤, 건조, 보관, 절삭, 접착, 가공, 도장 등에 대해 다루었다. 

목재 활용에 있어 경험 이상의 합리적 판단의 근거로 삼기 위해 꼭 한 번은 읽어 볼만한 책이며, 소장하고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읽어도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은 △1장 목재 특성 △2장 목재 무늬 △3장 목재 식별 △4장 목재 강도 △5장 목재의 다른 특성들 △6장 목재와 수분 △7장 목재 치수변화와 대처법 △8장 목재 건조 △9장 목재 절삭과 휨가공 △10장 목재 접합 △11장 접착과 접착제 △12장 목재 도장과 보존 △13장 제재목 △14장 단판과 합판 △15장 복합재 패널 △16장 공학목재 △17장 목재 구매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 브루스 호들리(BRUCE HOADLEY, 1933~2019)는 코네티컷 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목재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매사추세츠대학 환경보전학과 목재공학 담당교수 및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목재 전문가로서 여러 박물관과 다수의 연구에 자문활동을 했으며, THE TAUNTON PRESS에서 발간하는 잡지 ‘FINE WOODWORKING’의 편집자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IDENTIFYING WOOD’, ‘A FIELD GUIDE TO IDENTIFYING WOOD’ 등이 있다.

역자 정연집 박사는 서울대학교 농생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임산공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자)피앤케이코리아 대표이면서 고용노동부 세무 직무분야 전문위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시험위원이다. 목공인을 위한 목재교육프로그램 WOOD ACADEMY 대표강사다. 공저 ‘마루바닥재’, ‘목재해부학’, ‘목질재료학’(출간예정) 및 공역 ‘목재백과사전’ 등이 있다. 펴낸 곳 모눈종이, 변형 국배판 양장 296쪽, 올컬러, 값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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