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 코로나 시대 키워드는 ‘온라인’, ‘친환경’, ‘홈테리어’
레이디가구, 코로나 시대 키워드는 ‘온라인’, ‘친환경’, ‘홈테리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2.30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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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중 50% 육박…내년 키워드는 ‘브이노믹스’
레이디가구가 올해 집 꾸미기 키워드로 ‘온라인’, ‘친환경’, ‘홈테리어’를 선정했다. 사진은 온라인 VR 쇼룸. 레이디가구 제공.
레이디가구가 올해 집 꾸미기 키워드로 ‘온라인’, ‘친환경’, ‘홈테리어’를 선정했다. 사진은 온라인 VR 쇼룸. 레이디가구 제공.

레이디가구가 ‘온라인’, ‘친환경’, ‘홈테리어’를 코로나19가 관통한 올해 집 꾸미기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또 2021년 가구 트렌드로는 ‘브이노믹스(Virus·Economics)’를 꼽았다.

온라인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올해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9.1%로 절반에 육박한다. 지난해 42.2%였던 것에 비하면 한 해 동안 약 7%p 급격하게 성장한 결과다.

레이디가구를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 홈퍼니싱 벤처기업 오하임아이엔티는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유독 활발해진 상황에서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판교 오프라인 쇼룸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신규 도입한 온라인 VR쇼룸 콘텐츠, 스타일링뷰 등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로 모객에 성공했다. 지난 10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시도해 유사상품군 매출 대비 106%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친환경

바이러스를 겪는 경험은 ‘필(必)환경’ 욕구를 자극했다. 친환경 E0 등급 가구는 기본, 천연재료나 자재를 사용한 가구의 수요가 유독 높았다.

레이디가구의 100% 핀란드산 원목가구 데일리 침대는 업계 최초 화학 성분이 없는 수성 도장 마감 친환경 가구로 인기를 모으며 누적 10만 세트 판매고를 올렸다. 숙면365 토퍼 매트리스는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 시스템 도입과 오가닉 커버 원단 사용으로 올해만 1700개 넘게 팔렸다.

홈테리어

여느 때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한 해였다. 여행·취미활동 등 집밖에서 이뤄지던 소비도 집안으로 향했다. 가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 바캉스 대신 홈캉스가 뜨던 지난 8월 오하임은 전월 대비 124% 매출 신장으로 올해 가장 급격한 매출 변화를 보였다.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레이디가구 스페이드 리클라이너, 아이데뉴 모데라토 모듈 소파 등 컬러감 있는 디자인 가구류의 주문액이 하반기에만 10억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돌아올 2021년에도 집이 다양한 기능을 한다는 의미의 ‘레이어드홈’을 새로운 생활문화 키워드로 꼽고 있다. 집이 안식처 이상의 의미를 갖는 데 익숙해진 만큼 내년에도 ‘홈테리어’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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