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될 것”
이강오 신임 한국임업진흥원장의 취임식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업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장, 국립공원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산림경영과 산림협력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숲경영 산림경영(푸른숲) 외 3개의 저서를 출간해다.
이 신임 원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할 것이며, 숲과 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그 해답”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과 임업인이 행복하고,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과 함께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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