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오 제4대 한국임업진흥원장 취임
이강오 제4대 한국임업진흥원장 취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1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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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될 것”
이강오 제4대 한국임업진흥원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견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중앙이 이강오 원장.
이강오 제4대 한국임업진흥원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견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중앙이 이강오 원장.
이강오 원장.
이강오 원장.

이강오 신임 한국임업진흥원장의 취임식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업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장, 국립공원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산림경영과 산림협력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숲경영 산림경영(푸른숲) 외 3개의 저서를 출간해다.

이 신임 원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할 것이며, 숲과 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그 해답”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과 임업인이 행복하고,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과 함께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