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 ‘성료’
산림조합,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 ‘성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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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능인훈련원, 전라북도 지원…5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전라북도 임업인 대상 ‘2020년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전라북도 임업인 대상 ‘2020년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강석주)은 전라북도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020년 전북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최근 모두 마쳤다.

전라북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주요 과정은 △임업회계·경영장부 작성 과정 △미니굴착기 숙달 과정 △스마트스토어 제작 과정 △산촌 마을주민 역량강화 과정 △현장교육 및 컨설팅(조경수, 표고버섯, 산나물류, 호두, 다래, 작약, 천마, 헛개나무, 산초나무, 자작나무 수액, 두릅나무 등)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임업인들은 우수 임가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임산물 생산 지도를 담당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각 지역의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함께하는 컨설팅 및 현장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전북도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임업인을 위해 교육예산을 훈련원에 지원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됐다는 평가다.

또 내년 교육은 올해보다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해 임업인의 자립기반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석주 훈련원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성황리에 마감해 임업인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전라북도 임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