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림자원조사 2020 주요내용 1/2
국제산림자원조사 2020 주요내용 1/2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12.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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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둘러싼 여러가지 모험 103 - 노윤석 우드케어 이사
노윤석 우드케어 이사우드케어 블로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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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면적은 전세계 육지면적의 1/3에 해당

전세계에는 약 40.6억 헥타의 산림면적이 있으며, 이는 전세계 육지면적의 3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를 인구로 환산하면 1인당 0.52㏊의 산림에 해당하는 면적이 된다. 하지만 산림의 지역적 분포는 매우 다르다.

열대림이 전세계 산림중 45%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면적을 가지며 뒤를 이어 한대림, 온대림 그리고 아열대림순이다.

전 세계 산림의 절반 이상 (약 54%)이 러시아, 브라질, 카나다, 미국 드리고 중국의 5개국가에 속해있다.

기후대에 따른 산림의 비율 및 지역별 분포, 2020
Top five countries for forest area, 2020 (million ha)

세계의 산림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1990년 이후로 세계에서 1억7천8백만㏊의 산림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아프리카의 리비아 전체에 해당하는 면적이 감소한 것이다.

10년간 세계 산림감소율 , 1990–2020<br>
10년간 세계 산림감소율 , 1990–2020

1990~2020년 동안 산림감소의 비율은 일부 국가에서의 산림파괴의 감소와 조림 및 천연림의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년간 산림감소는 1990~2000년때까지 7.8백만 ㏊이었던 것이 2000~2010년간에는 5.2백만㏊로 줄어들었으며, 2010~2020년에는 4.7백만㏊로 더욱 감소하였다. 최근의 산림파괴율의 감소추세가 줄어드는 현상은 산림 확장의 감소에 주로 기인한다.

FAO에서는 산림파괴는 인위적인 요인인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산림이 다른 토지이용으로 전환된 것으로 정의된다. 산림파괴와 산림면적의 변화는 다른 의미이다. 후자는 산림면적의 증가와 감소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말한다. 따라서 산림면적의 변화는 양수의 값이 될 수도 있고 음수의 값이 될 수도 있다.

아프리카가 가장 높은 산림파괴율을 가진다

2010~2020년간 산림의 손실은 아프리카가 3.9백만 ㏊로 가장 크고, 그 뒤를 이어 남아메리카가 2.6백만 ㏊이다.

아프리카의 산림감소율은 1990년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가하고 있다, 반면 남아메리카의 경우산림감소율을 아프리카와는 반대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감소율은 2000~2010년대에 비해 2010~2020년대의 경우 반으로 줄어들었다.

2010~2020년대의 산림증가율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오세아니아와 유럽순이었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 산림증가율은 2000~2010년대에 비해 감소하였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1990년에서 2010년까지는 지속적인 산림감소의 추세에 있었으나 최근에 역전되었다.

지역별 년도별 산림의 순변화량 추이, 1990–2020

산림파괴는 지속되고 있지만, 속도는 감소되고 있다

1990년 이후로 약 4억2천만 ㏊의 산림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자. 최근 5년 (2015~2020년)까지의 산림감소는 천만 ㏊로 그 이전 5년 간(2010~2015년)의 1천2백만 ㏊에 비해 줄어들었다.

년평균 산림증가 및 감소율, 1990–2020

세계산림의 90% 이상이 천연적으로 갱신되고 있다

전 세계 산림면적의 93%(37억5천만 ㏊)가 천연 갱신림으로 구성되어 있어며, 나머지 7% (2억9천만 ㏊)만이 인공조림지이다.

천연갱신으로 구성된 산림의 경우 그 면적은 1990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인공조림지는 반대로 1억2천3백만 ㏊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인공조림지의 증가율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천연갱신과 인공조림 면적 비교,2020(% of global forest area )

인공조림지는 전세계 산림면적의 3%만을 차지한다

인공조림지는 1억3천 1백만 ㏊로 전세계 산림면적의 3%를 차지하며 전체 인공림의 45%를 차지한다.

인공조림지는 집약적으로 관리되고, 한, 두가지 수종으로 조림되며, 동령림이고, 일정한 간격으로 심겨져 있으며 주로 목재를 위주로하는 임산물의 생산을 위한 조림지를 말한다. 반면 인공림은 집약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조성된 산림이 성숙됨에 따라, 천연림처럼 보이는 조림지를 말한다. 인공림의 조성목적은 주로 생태계 복원이나 산림토양의 보존과 수원함양과 같은 것들이다.

인공조림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아메리카이다. 여기에는 인공조림지의 99%가 차지하며 전세계 산림면적의 2%를 차지한다

인공조림지가 가장 적은 지역은 유럽이다. 여기는 전체 인공조림지의 6%만이 존재하며 전세계 산림의 0.4%에만 해당한다.

세계적으로 44%의 인공조림지가 도입(외래)수종으로 조림되고 있다. 이는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북중미에서는 자생수종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남미지역의 경우는 도립수종이 주를 이룬다.

지역별 산림보호구역의 비율, 2020

7억 ㏊ 이상의 산림이 법적으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받아 보호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7억2천6백만 ㏊의 산림이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6개 주요 대륙 중에서 남미지역이 31%로 가장 높은 보호림 지정 비율을 가지고 있다.

전세계의 보호림은 1990년 이후로 1억9천1백만 ㏊가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율은 2010~2020년대에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 장기 산림경영계획 수립 비율, 2020

1차림은 약 10㏊가 존재한다

세계에는 아직 최소 11억1천만 ㏊의 1차림이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1차림이란 자생수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영향을 명시적으로 받지 않았으며, 자연적인 생태적 천이과정이 방해받지 않은 산림을 말한다. 1차림의 면적구성은 브라질, 캐나다와 러시아 3국이 전세계 원시림의 절반 이상 (61%)를 가지고 있다.

1990년 이후로 1차림은 8천백만 ㏊가 감소하였으며, 2010~2020년대의 감소율이 그 이전의 감소율의 반이상이다.

 

20억 ㏊ 이상의 산림이 경영계획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거의 모든 산림이 산림경영계획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의 경우 25% 미만, 남미지역의 경우에는 20%미만의 산림만이 산림경영계획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산림경영계획에 의해 관리되는 산림의 면적은 전 지역을 통해 증가하고 있으나, 2000년 이후로 2억3천3백만 ㏊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억5천만 ㏊의 산림에 경영계획이 수립되었다.  <계속됨>

지역별 장기 산림경영계획 수립 비율,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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