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목재협동조합, 사업설명회 성료
춘천목재협동조합, 사업설명회 성료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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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부대행사…“뜨거운 관심”

춘천목재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최근 개최된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2020 WOOD FAIR)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치뤄진 사업설명회에는 목재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춘천조합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한편 춘천목재협동조합은 산림청 국정과제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35억원(정부 25억, 춘천시 10억)과 자부담 15억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서 공급하는 5000평 규모의 대지에 600평 규모의 공장 및 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 및 사업은 중목구조 프리컷 가공재, 브랜드 주택사업, 내장재, 마루 및 바닥재, 조경시설물, 국산 활엽수 제품 개발, 내외장 특수 도료, 건조 임가공 등이다.

현재 산E&C건축사사무소(대표 한광호)를 비롯해 춘천시산림조합, 우딘(대표 강원선), 씨맥(대표 정을수), 삼성홈센터(대표 오승룡), KHJ아키텍처(대표 김상남), 청림, 대현우드, 대산하우징 등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목재업, 건설업, 임업인, 춘천시민, 개인 등. 최초 출자금은 1000만원부터이며 1구좌당 10만원이다. 조합원에게는 △조합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 △생산 제품 우선 이용 △전 제품 할인 △시설물 이용 △해외 업체 견학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배당금 지급은 2023년부터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