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DJSI 월드’ 화학부문 2위 ‘쾌거’
랑세스, ‘DJSI 월드’ 화학부문 2위 ‘쾌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27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10년 연속 편입
랑세스 본사.
랑세스 본사.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월드’에 10년 연속 편입됐다. 또 화학 분야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랑세스는 ‘DJSI 유럽’에도 4년 연속 편입, 화학 분야 1위에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및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랑세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회장은 “우리는 오랫동안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의 핵심에 두고 ESG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간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그룹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 성과를 비롯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투자지표다. DJSI 월드에는 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만, 유럽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상위 20% 만 DJSI 유럽에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