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출 유공자 포상 및 전략회의
산림청, 수출 유공자 포상 및 전략회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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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코 농림부장관상…400만불 수출 선창산업 ‘최고탑’
산림청은 26일 ‘2020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회의’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림청은 26일 ‘2020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회의’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다.

수출 유공 포상으로는 섬유판 전문업체 ㈜포레스코 정연원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농업회사법인 ㈜우리두 조재영 대표, 충청남도 아산시 이가희 주무관 및 경상북도 문경시 전지혜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수출탑 부문에서는 선창산업이 400만불을 달성해 최고탑을 수상했다. 그밖에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 ㈜유니드, ㈜포레스코, (주)푸드웰이 수출탑을 받았다.

산림청은 26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임업인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회의’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시상했다.

내년도 수출 활력 증진을 위한 이날 전략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전략회의 상황을 유튜브 생중계해 수출업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년도 코로나19 대응 수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림분야 교역환경을 고려한 품목별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국제적 온라인몰 입점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임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내년은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확대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