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1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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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토피아, 숲연구소꿈지락, 썬방염, 다함께 숲 등 11개 기업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20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결과 11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지정 기업은 주식회사레저토피아(충북), 궁터별무리산촌생태영농조합법인(경북), (주)숲연구소꿈지락(제주), 협동조합태백숲(강원), (사)한국산림문화협회(충북),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경북), 농업회사법인계룡치유농업(주)(충남), 주식회사숲대장별꽃(경기), (주)썬방염(충북), (주)다함께숲(부산), 보나영농조합법인(경북) 등이다.

지정 기업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 간접지원과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지자체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전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이 발굴됐다”며 “기업의 설립 목적에 맞게 책임 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올해 3회 공모를 통해 최종 40개 기업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