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목재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사업설명회
춘천목재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사업설명회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11.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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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목재산업박람회 기간 중 코엑스서 개최

춘천목재협동조합이 조합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기간 중인 11월1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코엑스 제1전시장 209호실에서 개최한다.

춘천목재협동조합은 산림청 국정과제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35억원(정부 25억, 춘천시 10억)과 자부담 15억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서 공급하는 5000평 규모의 대지에 600평 규모의 공장 및 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 및 사업은 중목구조 프리컷 가공재, 브랜드 주택사업, 내장재, 마루 및 바닥재, 조경시설물, 국산 활엽수 제품 개발, 내외장 특수 도료, 건조 임가공 등이다.

현재 산E&C건축사사무소(대표 한광호)를 비롯해 춘천시산림조합, 우딘(대표 강원선), 씨맥(대표 정을수), 삼성홈센터(대표 오승룡), KHJ아키텍처(대표 김상남), 청림, 대현우드, 대산하우징 등 15개 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목재업, 건설업, 임업인, 춘천시민, 개인 등이다. 최초 출자금은 1000만원부터이며, 1구좌당 10만원이다. 조합원에게는 △조합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 △생산 제품 우선 이용 △전 제품 할인 △시설물 이용 △해외 업체 견학 등 혜택이 주어지며, 배당금 지급은 2023년부터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2020 WOOD FAIR)는 ‘또 하나의 숲, 생활속 목재’를 주제로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2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