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G Z:IN(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LG하우시스는 10월23일 서울 구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에서 안전도어 교체 지원 완료를 기념해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손 끼임 등 도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어린이집의 기존 도어를 안전 사양이 뛰어난 ‘LG지인 도어’로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한국소비자원이 5월 발표한 ‘2019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및 어린이집 등에서 눌림, 끼임 등 도어로 인해 4112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도어 교체를 완료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은 지난 2000년 개설된 국공립 장애아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내부 기존 도어 8개를 교체했다. LG하우시스는 10월 한 달간 서울시 노원구 초록 어린이집과 양천구 신목 장애아 어린이집 등 총 3곳을 선정해 도어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 장애아 어린이집 3곳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LG지인 도어’는 문짝과 문틀 사이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 끼임 방지 경첩과 손잡이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 핸들이 적용됐다.
또 도어 제품 속에 3복층 구조의 내부 충진재를 사용해 차음 성능이 뛰어나며 문틀과 문이 닿는 4면에 패킹을 덧대 충격과 소음도 줄였다.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김희선 상무는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