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가 10월5일 주거용 로이유리 브랜드인 ‘플래니썸(PLANITHERM)’은 ‘에스라이트(ESLITE)’로, 상업용 로이유리 브랜드는 ‘쿨-라이트(COOL-LITE)’에서 ‘에버라이트(EVERLITE)’로 각각 변경됐다.

새로운 브랜드에 공통적으로 쓰인 라이트(LITE)는 ‘1장의 창유리’를 뜻한다. 에스라이트(ESLITE)는 Energy Saving(에너지 절약) 앞 글자인 ES를 따와 ES+LITE로 ‘에너지를 절약해주는+유리’를 나타내며, 에버라이트(EVERLITE)는 Everlasting(영원, 지속)을 뜻하는 EVER+LITE로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효과가 높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지속시켜주는+유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새로운 듀오라이트 및 세큐라이트 로고는 상단에 배치돼 있던 왕관마크가 사라지고 영문 대문자로만 구성된 디자인으로 좀 더 또렷하게 각인시키며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더불어 알파벳 U와 O 또는 C와 U를 연결시켜 무한한 성장 가능성,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강조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한글라스는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했고 판유리 제조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유리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통합적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 최근 군산공장 1300억의 설비투자 결정됐고 브랜드명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