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6일부터 운영…잣나무 숲길도 ‘일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6일부터 청태산자연휴양림 임도에 조성한 황톳길을 운영한다. 길이 370m, 폭 1.2m로 데크로드에서 야영장으로 가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또 청태산휴양림에는 잣나무 숲 안에 1km의 데크로드와 건강 임도가 조성돼 있어 맨발걷기 체험 외에 다양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곤줄박이 먹이주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동영상으로 즐기는 화전민 이야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숲에서 잠시나마 찾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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