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우드, 빨라피바투 데크재가 ‘대세’
인터우드, 빨라피바투 데크재가 ‘대세’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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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6개월만에 공급량 대폭 확대…‘가성비 갑’
빨라피바투 데크재.
빨라피바투 데크재.

‘남양재 데크 최강’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한 시작한 인도네시아산 빨라피바투(Palapi Batu) 공급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빨라피바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멀바우와 느낌이 비슷해 ‘가성비 갑’ 데크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종이다. 특히 멀바우의 최대 단점이라고 꼽히는 물빠짐이 없다는 것도 데크 시장에 크게 어필되고 있다.

‘바투’는 인도네시아 말로 ‘돌’이라는 뜻. 아주 단단하고 강한 나무다. 강도는 방킬라이보다 강하고 색상은 멀바우와 비슷하다. 가격은 멀바우보다 저렴하고 방킬라이보다는 약간 비싸다. 규격은 19×90×1800~4200㎜.

인터우드 이남희 대표는 “방킬라이보다 저렴한 남양재 데크는 보통 품질이나 강도면에서 처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빨라피바투는 방킬라이보다 약간 비싸면서 멀바우와 비슷한 강도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우드는 이 제품을 현재 3000여 평 정도 재고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물량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