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및 인테리어, 계단재용…‘아시안 월넛’
목자재 전문 유통업체 헤브론(대표 오정웅)이 알비지아(Albizia Sengon) 집성판재를 공급한다. 인도네시아산 완제품으로 규격은 18×910×2440㎜며, 계단재는 33×300×3600㎜.
주로 가구 및 인테리어, 계단재 등으로 쓰이고 있는 이 수종은 ‘아시안 월넛’으로 불릴 정도로 북미산 월넛과 색감이 거의 비슷하다. 다른 이름으로 몽키포드 혹은 레인트리로 불리며 주로 우드슬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레인트리는 폭우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방송인 ‘이상민 테이블’로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서랍재로 사용되는 알비지아(Albizia Falcata)와는 완전히 다른 수종이다.
월넛과 느낌이 비슷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그레인이 짙고 광택이 있어서 무늬는 월넛보다 더 화려하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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