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 코리아가든쇼’ 작품 공모
산림청, ‘2020 코리아가든쇼’ 작품 공모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9.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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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정원작가 등용문…설치비 4000만원 지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코리아가든(정원)쇼’ 작품을 공모한다.

정원문화 확산과 우수 정원작가 발굴을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전라남도 및 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을 주제로 10점의 정원작품을 선정,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4000만원(설계비 500만원, 시공비 3500만 원)의 작품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정원작품 규모는 1개소당 70㎡ 내외다.

추진 일정은 △10월31일까지 공모 마감 △11월11일 디자인 1차 심사 당선작 발표 △내년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장시공 △4월9일부터 5월30일까지 전시 및 수상작 시상 등이다.

산림청 김원중 정원팀장은 “코리아가든 쇼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가 가든 쇼로 품격을 격상시키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정원 작가를 배출하는 권위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여 유망 작가 발굴, 정원 전문인력을 양성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