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대책본부 ‘이동 최소화’ 이유
남부지방산림청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에 따른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권고에 따라 추석 전후로 관내 임도시설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임도는 지역주민 이동 및 성묘객 편의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후로 개방돼 왔다.
남부청이 통제하는 임도는 경상남북도 3개 광역시 29개 시군 관내의 397개 노선 약 1400km다.
남부청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도개방을 취소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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