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정숲푸드 네이버 온라인장터 '오픈'
2020 청정숲푸드 네이버 온라인장터 '오픈'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9.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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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임업진흥원, 19일부터 10월18일까지…최대 40% 할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코로나 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해 가을제철 임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9월19일부터 10월18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숲푸드 온라인장터’ 기획관을 운영한다. 또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65여개 업체, 약 250개의 상품이 판매되며, 추석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반건시, 잣, 산양삼셋트와 가을철에만 잠시 맛볼 수 있는 生대추, 生표고버섯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다.

축제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내 참여 업체(스마트 스토어)를 찜할 경우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임산물 레시피 인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9월22일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해 가을대표 임산물인 밤, 곶감, 자연산 송이버섯 등을 3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첫방송인 9월22일 오후 9시에는 추석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원목 표고버섯, 반건시, 산마늘페스토 선물세트 등을 1시간 동안만 기존 판매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3일 오후 9시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제공하고자 밤, 대추, 생표고, 삼색나물이 포함된 제수용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1만9900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10월13일 오후 9시에는 4인 가족을 위한 소포장 자연산 송이버섯(200g 내외)을 판매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청정숲푸드 온라인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태풍·수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청정한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하여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