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커튼월+시스템창=‘파사드 시리즈’
이건창호, 커튼월+시스템창=‘파사드 시리즈’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9.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공간 대면적 창 자유롭게 구성…슬림한 디자인 높은 단열성능

이건창호가 커튼월과 시스템창의 장점을 결합한 슬림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EWW 150)를 새롭게 출시했다.

파사드 시리즈는 최근 건축 시장에 부는 대면적 슬림창 추세를 겨냥한 제품으로, 단열 및 기밀 성능은 유지하면서 최대 가로 2.3m, 세로 3.6m의 대면적 창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시스템창이다. 

파사드 시리즈는 모던한 건축 입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직 프레임과 수평 프레임의 두께를 각각 30㎜, 20㎜로 슬림하게 개발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추어 대면적 창호의 시원한 개방감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 적용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성능에 준하는 단열 및 기밀성능을 실현한다.

또 콘크리트 슬래브(Slab)사이에 제품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적용돼 현장 상황에 따라 완제품 출고와 현장에서 조립하는 넉다운(Knock-Down) 설치가 모두 가능해 커튼월 대비 시공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아울러 리프트앤슬라이딩(Lift&Sliding), 턴앤틸트(Turn&Tilt) 등 다양한 개폐방식의 시스템창호와 결합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건축 입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최근 자사가 출시한 ‘그랑뷰 시리즈’, ‘패시브 시리즈’와 조합 시, 소형 상업빌딩 및 오피스텔 등의 상업용 건축물뿐 아니라, 고급 단독주택과 주거용 소형 집합건물 등 주거용 건축물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며 “슬림한 디자인에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춘 ‘파사드 시리즈’가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인해 커튼월 설치를 망설였던 건축주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