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산림청,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08.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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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0억원, 국비 50% 지방비 20% 보조…21일 마감

버려지는 산림부산물 자원화 사업에 21억원이 지원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연료 등을 생산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8월21일까지 공모한다고 4이 밝혔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란 벌채 이후 임지에 남아있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연료, 축사 깔개, 표고 톱밥 배지, 친환경 퇴비 등으로 생산하기 위한 수집·가공·유통 체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총 1개소로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

신청 자격은 산림조합 및 목재생산업자로 한정하며, 지방자치단체에 공모 신청하고 해당 지자는 8월21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원희 산림자원과장은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해 산림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