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 론칭
까사미아,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 론칭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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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 반영…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인 가구
다양한 구성으로 연출 가능한 어니언의 모듈형 서재가구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
다양한 구성으로 연출 가능한 어니언의 모듈형 서재가구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

까사미아(Casamia)가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onion)’을 론칭했다.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지난해 말 프렌치 모던 양식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와 협업한 신규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국내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에는 점차 뚜렷해지는 가구 업계의 소비 양극화 현상과 신흥 홈퍼니싱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 신규 브랜드 ‘어니언’을 선보이며 매스 마켓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과 함께 사용자의 취향, 생활 습관, 공간 형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다양한 옵션과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맞춤형 드레드룸 ‘에이블’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후 모듈형 작업 공간 ‘메이플 홈오피스’, 작업 형태에 따라 내 몸에 가장 편한 각도를 찾아주는 ‘빈 각도조절 책상’, 수납, 조명, USB 충전으로 침실 편의성을 높인 ‘올리브 조명 침대’ 등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까사미아 박지혜 가구MD팀장은 “어니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면서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실용적인 기능과 좋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다채로운 가구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대표 가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