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자 공모
산림청,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자 공모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7.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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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등 60% 보조, 융자 20%, 자부담 20%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8월14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20억원.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 등이다. 개소 당 총사업비 10억원 이하로 신청 가능하며, 총사업비 5억원 이상인 경우는 2년 차 사업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 생산을 대행하는 사업자로, 양묘장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 타당성 및 지방비 확보 가능성을 검토 후 8월14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말 산림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원희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