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과 인천서 환경 캠페인 실시
KCC, 서울과 인천서 환경 캠페인 실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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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홍일화 씨 작품 ‘임시풍경 1218’ 담은 에코백 증정

KCC가 에코백 3000개를 제작해 전통시장과 홈씨씨 인천점 등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KCC는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KCC 임직원을 비롯해 고병국 서울시의회 의원,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KCC는 홈씨씨 인천점에서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 했다. 최근 코로나 19 이후로 홈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홈씨씨 인천점을 방문했고,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KC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인시장과 홈씨씨 인천점에서 총 3000개의 에코백을 증정했다.

KCC가 제작한 에코백에는 화가 홍일화 씨의 작품이 들어가 있다. 홍 작가는 프랑스를 주무대로 활동하다 2008년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갖고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에코백 전면을 장식한 홍 작가의 작품 ‘임시풍경1218’은 사라져가는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KCC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장터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확산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과 환경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