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온라인 디자인 토크콘서트 ‘볼드 토크’
콜러, 온라인 디자인 토크콘서트 ‘볼드 토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7.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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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등 다양한 분야 연사 초청…유튜브서 풀버전 다시보기
제3회 콜러 볼드 토크 진행 화면. 싱가포르의 유명 건축 디자인 회사 SCDA 창립 회장이자 디자인 디렉터 Soo K. Chan이 초청됐다.
제3회 콜러 볼드 토크 진행 화면. 싱가포르의 유명 건축 디자인 회사 SCDA 창립 회장이자 디자인 디렉터 Soo K. Chan이 초청됐다.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의 온라인 토크콘서트 ‘볼드 토크(Bold Talks)’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볼드 토크는 콜러 아시아퍼시픽이 주관하는 온라인 디자인 토크콘서트. 대담한 혁신을 추구하는 콜러의 기업 아이덴티티 볼드(Bold) 정신을 담아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데 집중한다.

지난 5월20일 1회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 중인 VIP 디자이너 및 건축가 등을 게스트 초청, 라이브 행사에 참여케 했으며, 연설자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볼트 토크는 1회 안드레 푸(Andre Fu)와 함께한 ‘코로나19 이후의 디자인 미래’를 시작으로 ‘호텔 웰빙 트렌드’, ‘건축에서의 공예와 컨텍스트’까지 진행했다. 지난 6월24일에 진행된 제3회 볼드 토크에서는 싱가포르의 유명 건축 디자인 회사 SCDA 창립 회장이자 디자인 디렉터 Soo K. Chan을 초청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웰빙 그리고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호평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종료 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풀 버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박선영 콜러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최근 유례없는 전염병의 유행과 전 세계적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콜러 역시 기존의 활동을 이어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국경의 경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 관계자들이라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유명 연사들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우리는 콜러의 아이덴티티인 ‘볼드’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