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과 무게도 슬림…레진공예 접목 신제품도 출시 예정
(주)아름다운목재(대표 안상훈)의 목재 생활용품 브랜드 ‘더우드디자이너(THE WOOD DESIGNER)’가 신제품 슬림형 엔드그레인도마를 출시했다.
도마 폭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30% 가량 줄임으로써 가격과 무게 역시 그만큼 줄어든 제품이다. 기존 도마가 보통 40㎜ 두께인데 반해, 슬림형은 30㎜로 제작됐다.
수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인 월넛의 경우는 주부 등 여성이 한 손으로도 가쁜하게 들 수 있는 무게다. 가격 역시 착해졌다.
주요 수종은 월넛, 하드메이틀, 느티나무, 애쉬, 체리, 캄포, 티크, 오크, 유칼립투스, 블랙우드 등 북미, 호주, 동남아산 등 원목이다.
아름다운목재 안상훈 대표는 이 제품에 대해 “단순하게 두께만 줄인다고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목재의 두께가 얇아지면 그만큼 휨과 같은 변형을 막을 수 있는 가공기술이 필수적이다”면서 “슬림형 제품을 주문한 고객이 ‘가슴이 떨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목재는 일명 ‘특허받은 목재’로 불리는 다중수종혼합목재 및 엔드그레인도마(이상민 도마, 나이테도마)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구 소재와 목재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 전문기업이다. 7월 중으로 엔드그레인도마에 레진공예를 접목시킨 신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