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예담窓’ 지원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예담窓’ 지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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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주관 ‘모두의 건축 소장품’ 展

이건창호는 지난 4월16일부터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두의 건축 소장품’ 전시에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의 ‘KSS 130 LS’을 지원하고 있다. 

‘예담窓’은 한국 전통 창호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기술을 결합해 ‘한식 시스템창호’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의미 있는 제품이다. 단열과 기밀 성능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디자인성을 인정받아 GD(Good Design) 우수산업디자인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주관하는 ‘모두의 건축 소장품’ 전시는 ‘건축을 어떻게 수집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는 전시로, 시대별로 달라진 건축 작업 방식과, 건축 아이디어를 발화하고 추진하는 설계의 과정을 다양한 아카이브와 기록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건축 관련 8개의 국·공·사립기관과 건축가 40여 팀, 그리고 자료 협조처 11명 기관을 통해 전통 건축 및 근·현대 건축 자료 15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건창호의 ‘예담窓’은 근·현대 중심의 전시 2부에 해당하는 ‘건축 현장, 창작의 흐름’이라는 섹션 중 관객이 직접 모형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직접 열람해 보면서 건축의 물성을 체험해보는 ‘모형제작실’에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8월2일까지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건축자재 기업을 넘어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건축문화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건축 문화 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