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유휴공간 재생 사례 확산 기대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는 민관협력(PPP, Private-Public Partnership) 도시재생 추진에 협력하기 위해 11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민관협력(PPP)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군산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등 군산시의 대표적 민관협력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현장연구와 총괄기획, 군산시는 △민관협력 도시재생을 위해 필요한 정보제공, 관련부서 행정협의회 운영, 공무원·시의원·주민대표 공감대 형성 등을 담당하며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소현 소장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군산시와 함께 추진한 액티브로컬, DIT 페스타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구축된 신뢰가 이번 업무협약의 바탕이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도시재생의 선도적 모델을 함께 개발해 중소도시 유휴공간 재생과 유휴 공공시설 재생 사례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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