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교육 재개
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교육 재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6.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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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까지 선착순 접수…29일부터 인천 여주 군산서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29일부터 인천 여주 군산 등에서 목재등급평가사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해왔던 목재등급평가사 교육을 6월29일부터 재개한다. 교육신청은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은 제재목 및 집성재의 생산·품질관리 직무종사자 또는 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존 제재목 등급구분사 교육을 수료한 사람도 보수교육을 통해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당초 여주, 군산에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목재업계 의견을 반영해 인천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6월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목재등급평가사가 목재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국내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검사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며,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자격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