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제20회 산림문화작품’ 공모
산림조합중앙회, ‘제20회 산림문화작품’ 공모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05.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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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7월24일까지 인터넷 접수…총상금 6400만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6월1일부터 제2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다.

공모주제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 숲·산촌·자연휴양림·수목원·도시숲·가로수, 산림 레포츠·숲 체험 활동 등 산림휴양·문화 등과 연관된 주제 또는 보호수 및 노거수, 국산 목재의 활용,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 등) 및 임산물(수실류·버섯류·산채류 등) 재배 현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산림을 표현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6월1일부터 7월24일까지이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UCC)로 나누어 진행되다.

총 시상규모는 각 부문별로 우수 작품에 대해 총 423점, 시상금 규모는 약 6440여 만원이다.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으로 부문별로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9월 중 산림문화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0월8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비롯한 산림문화 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연간 221조의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산림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