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앤데커, 반려동물 맞춤 무선 청소기 ‘펫 브러쉬’
블랙앤데커, 반려동물 맞춤 무선 청소기 ‘펫 브러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5.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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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터바와 펫 파워헤드 장착…집사들의 '필수 아이템'

스탠리블랙앤데커의 라이프 스타일 가전제품 브랜드 ‘블랙앤데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팸족’의 고민을 반영한 ‘펫 브러쉬 무선 진공청소기(SVJ520BFSP)’가 반려인의 증가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출시한 블랙앤데커 펫 브러쉬 무선 진공청소기 ‘2in1 스틱 청소기’의 가장 큰 특징은 펫 비터바와 펫 파워헤드가 장착돼 있다는 점이다.

‘펫 비터바’는 서로 엉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반려동물의 털과 사료를 강력하게 흡입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설계된 헤드다. ‘펫 파워헤드’ 역시 청소 공간과 사용 환경에 따라 강약으로 흡입력 조절이 가능하다. 또 디스플레이를 통해 흡입력 강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본체와 분리가 가능해 원터치로 간편하게 제품을 분리하고 반려동물의 털, 먼지 등을 물로 깔끔하게 제거하고 세척할 수 있다. 먼지통과 필터도 물로 세척이 가능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원터치 분리가 가능한 먼지통을 통해 손에 먼지를 묻히지 않고도 먼지를 간편하게 비워낼 수 있다.

아울러 펫 브러쉬 무선 진공청소기(SVJ520BFSP)는 핸디형과 스틱형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구와 가구사이의 좁은 틈새나 구석도 청소가 가능하도록 일반 청소기와 같이 마루바닥 등 넓은 공간에는 스틱 연장관을 장착해 스틱형으로, 테이블 창문 틈사이 등 좁은 공간을 편리하게 사용할 때는 핸디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소파 틈새와 같이 더 좁은 공간에는 함께 내장된 틈새 노즐과 히든 브러쉬를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길이를 조절하고 버튼 하나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닥 감지, 배터리, 필터 등 센서 기술인 ‘스마트텍(Smart Tech)’도 도입했다. 스마트텍 기술은 바닥감지 센서를 통해 바닥 상태를 감지,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일반 바닥에서는 에코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재질이나 바닥상태에 따라 흡입력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또 LED 배터리 표시기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경고 불빛이 표시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다. 필터 센서를 통해 먼지통을 비워야 하거나, 필터 청소가 필요할 때를 자동 감지해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블랙앤데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더한 펫 브러쉬 무선 진공청소기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트렌디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한 블랙앤데커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올해 3조3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는 2027년에는 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처럼 ‘펫팸족(Pet+Family를 더한 합성어)’ 가정이 늘어나면서 ‘펫코노미(펫’Pet’과 경제’Economy’를 합성한 말)’라 불리는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사진=블랙앤데커
사진=블랙앤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