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좋은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회사’ 에스알펜스터(SR FENSTER, 대표 박세민)는 독일식 시스템창호 살라만더(SALAMANDER)로 건축시장에서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 본사와 프로파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살라만더 시스템창호를 국내에서 제조, 유통하고 있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창호 관련 하드웨어 전문업체 마코(MACO)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독일의 창호 부자재 업체 하노(HANNO)의 제품도 국내에 론칭했다. 올해 초에는 그리스의 알루미늄 현관문 전문업체 테니(TEHINi)의 현관문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조만간 PVC현관문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살라만더 창호는 지난 2016년 에스알펜스터의 모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나무좋아요’에서 첫 출시했다. 이후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이 부문만 따로 별도 범인으로 독립시킨 게 바로 에스알펜스터다.

초기에는 직접 생산 대신 4곳에 외주를 주어서 현장에 납품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가 고르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2018년 과감한 설비투자로 직접생산을 시작했다.

설비는 자동화라인에 독일의 클라이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클라이스 프로그램은 전세계 관련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게 에스알펜스터의 설명이다. 기계에 명령어를 입력하면 자동 커팅과 타공이 이뤄지는 것. 제품이 정교해지고 생산물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첫 생산을 시작한 18년 대비 지금은 매출규모가 3배 이상 성장했다. 또 목조주택이나 전원주택 위주였던 주 소비처가 지금은 철근콘크리트 주택에서부터 재개발 및 1군 건설회사의 아파트 현장으로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에스알펜스터 박세민 대표는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렇게 되면 독일식 시스템창호 시장의 1/3을 석권하는 것”이라며 “또 최근 급격하게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RC조나 재개발, 아파트 현장에 대한 공략도 가열차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시스템 창호 살라만더(SALAMANDER)

 

에스알펜스터에서 2016년 독일 본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창호 제조 및 프로파일 유통을 시작했다.

유럽 연합 기준에 따른 TI(Technical Information) 자료를 준수해 제작하며,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지향하는 브랜드 마인드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2500평(8455㎡) 규모 공장에 자동화 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트리아산 마코(MACO) 하드웨어

세계 3대 하드웨어 회사인 오스트리아 마코社의 제품으로 높은 정밀도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제조사로서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98% 이상의 자체 생산으로 급변하는 시장 변화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단일 상품 공급에서부터 전 제품라인의 폭넓은 하드웨어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마코는 기후연합동맹 기업이다. 모든 생산공장 및 하드웨어 제품을 에너지 절약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정을 준수한다. 

 

프리미엄 현관문 테니(TEHNI)

TEHNI는 1988년 설립돼 지속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알루미늄 부분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진화한 기업 중 하나다.

1100×2200㎜의 알루미늄 테니도어는 높은 하중을 견디는 우수한 내구성, 보안을 위한힌지핀, 자동 기밀 제어시스템, 독일 하드웨어 사용 등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품질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시스템창호 부자재 HANNO

하노社는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건축 및 산업용 기밀 테이프를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우수한 품질력으로 단열 및 방음, 발수에 우수하고 최적의 상품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