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및 동남아산 1,2등급 목재펠릿 공급
러시아 및 동남아산 1,2등급 목재펠릿 공급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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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우드, 회분율 0.3%…3번의 완판기록…월 5천톤 ‘안정공급’
한송우드가 러시아산 1등급, 동남아산 2등급 목재펠릿을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공급한다. 사진은 인도네시아산 2등급 목재펠릿으로, 회분율이 1% 미만이다.
한송우드가 러시아산 1등급, 동남아산 2등급 목재펠릿을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공급한다. 사진은 인도네시아산 2등급 목재펠릿으로, 회분율이 1% 미만이다. 러시아산 1등급 제품의 회분율은 0.3%에 불과하다.

한송우드(대표 왕영득)는 러시아산 1등급, 동남아산 2등급 목재펠릿을 수입해 가정용, 산업용으로 공급한다.

러시아산 목재펠릿은 스프러스 단일 수종으로 높은 열량은 물론 회분율 0.3%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송우드는 벌크로 수입한 러시아산 목재펠릿을 톤백 작업시 톱밥 스크린 공정을 추가해 기존 러시아산 목재펠릿에 비해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3차에 걸친 수입분이 모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한송우드는 5월 말께 동남아산 목재펠릿 2000톤을 추가로 들여온다. 일반적인 동남아산 목재펠릿은 회분율이 보통 1.2%에 달하지만, 한송우드에서 공급하는 이 펠릿의 회분율은 1% 미만으로 품질이 월등하다는 설명이다.

한송우드 관계자는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목재펠릿으로 또 한 번의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목재펠릿의 안정된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한송우드는 높은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며 월 수입량을 5000톤 이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