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등 산림병해충 담당자 대상…350명 수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3일부터 20일까지 125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업무담당자와 예찰방제단 대상으로 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총 35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QR코드 앱(APP)사용법과 시스템을 이용한 예찰활동 모니터링 등 소나무 고사목 예찰부터 검경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진행했다. 현장 시연과 실습을 통해 사용자가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담당자가 변경되었을때도 시스템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진흥원 공식 유튜브와 USB파일로 제공하고, 헬프데스크를 상시 운영해 현장의 문제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전국의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소나무류 고사목의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없는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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