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
LG하우시스,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5.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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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획득…유럽식 틸트&턴 개폐 방식 채택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LG Z:IN(LG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E9-TT85PHI)’을 출시했다.

유로시스템9은 우수한 단열성능은 물론 다양한 편의사항을 갖춘 LG하우시스의 최고급 PVC 창호 제품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과 건축자재에만 부여되는 독일 ‘패시브하우스(PHI: Passive House Institute) 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이 창호 프레임에 창호 전용 내장 단열재와 고무 패킹 압착 밀폐 시스템 등의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단열 기술을 적용,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형 틸트&턴(Tilt&Turn) 개폐 방식 적용, 창 아래쪽 모서리 부위에 고무 재질 안전캡 적용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기능, 창호 손잡이 은이온 특수 코팅 적용 통한 세균 방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창 중간 프레임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줄여 더욱 쾌적한 시야를 확보토록 했으며, 원목 스타일의 프레임과 매립형 경첩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 김진하 상무는 “‘유로시스템9’은 단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안전, 위생 등 창호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에서 고객만족을 극대화 한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제품”이라며 “향후 ‘유로시스템9’을 고급 주택 및 타운하우스 현장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 연간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일 ‘패시브하우스(PHI : Passive House Institute) 인증’은 에너지 저감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인 독일의 패시브하우스협회가 첨단 단열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과 건축자재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독일 패스브하우스협회가 인증하는 ‘패시브하우스’란 벽체 열관류율 0.15W/(㎡K) 이하, 창호 및 현관문 열관류율 0.8W/(㎡K) 이하, 열교환기 효율 75% 이상(소비전력량 0.45Wh/㎥)으로 연간 15kWh/㎡ 이하(석유 1.5리터 해당)의 난방에너지를 사용하며 전체 1차 에너지를 120kWh/㎡ 이하로 소비하는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을 말한다.

틸트앤턴(Tilt&Turn) 시스템은 창문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여는 틸트 방식과 창문 전체를 안쪽으로 활짝 여는 턴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개폐가 가능해 사용자가 환기량 조절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