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캐드 플랫폼 ‘캐드친구’ 론칭
다우데이타, 캐드 플랫폼 ‘캐드친구’ 론칭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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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및 개인 회원가입하면 모든 서비스 무료

오토데스크(Autodesk) 공식 총판사 다우데이타가 설계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캐드 Add-on 플랫폼 서비스 ‘캐드친구’를 론칭했다.

캐드친구는 오토데스크 대표 제품인 AutoCAD, Revit, Inventor에 Add-in되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AutoCAD, Revit, Inventor에서 사용 가능한 2D/3D 유틸리티(AutoCAD Lisp 포함), 2D/3D 라이브러리, 폰트(한글/영문) 등을 제공한다.

회사 및 개인 등 회원가입 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AutoCAD 창 내에서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를 다이렉트로 손쉽게 실행/다운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아울러 유틸리티가 한곳에 모아져 있기 때문에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편리한 화면구성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일부 대기업 건축사에서는 회사의 콘텐츠를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유하기 위한 도구로서 캐드친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게 다우데이타이 설명이다.

다우데이타의 조성준 상무는 “최근 많은 개발사의 트렌드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초점을 가지고 있다. 다우데이타도 이에 발맞춰 가기 위한 도구로서 캐드친구를 개발했으며 이를 오토데스크 솔루션 비즈니스와 접목해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면서 “폐쇄망 내지는 웹 연결이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 또는 보안적인 성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축형에 대한 서비스 형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