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국산목재 500만㎥ 공급
산림청, 올해 국산목재 500만㎥ 공급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04.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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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부분 SOC 예산 증액 및 RPS제도로 목재소비량 증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목재 수급량을 3000만㎥로 예측하고,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산목재를 500만㎥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0만㎥ 증가한 양이다.

청은 코로나19와 건설경기 불황으로 국내경제 성장세가 일시 위축되고 있으나, 토목 부분 SOC 예산 증액 및 RPS제도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의 수요증가로 목재소비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고품질 목재생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산림소유자의 소득 창출과 목재산업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