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화만 회장 취임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화만 회장 취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4.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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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 제조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위해 힘쓸 것”
김화만 회장.
김화만 회장.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최근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호텔가구 전문 제조기업인 (주)금화가구 김화만 대표를 연합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화만 회장은 1971년 서울경인기능경기대회 가구부문 2위에 입상, 1979년 금화가구를 설립한 이후 40여 년 간 가구업계에 종사하며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화만 회장은 취임에 즈음해 “국내 가구 제조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가구 중소기업 대상 신규 지원사업 개발 및 조합과 조합원사 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가구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62년 상공부(전 산업통산자원부) 인가로 설립돼, 현재 전국 11개 지방회원조합과 612개 조합원사를 보유한 단체다.

가구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 사업, 가구 공동브랜드 창설 및 운영, 단체표준 정립 및 중소기업 직접생산인증, 국내 가구 전문전시회 개최 및 해외 가구 전문전시회 한국관 운영, 가구산업 활성화 대정부 정책 건의 등 전국 단위의 가구산업 증진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