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인테리어 중문, “코로나19로 때아닌 특수”
마노아 인테리어 중문, “코로나19로 때아닌 특수”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4.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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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부터 실내를 안전하게…온라인 마케팅, 품질과 가격경쟁력도 한몫
권정옥 에이스홈데코 마노아 직영점 이사.
권정옥 에이스홈데코 마노아 직영점 이사.

코로나19 등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중문 시장이 때 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는 소식이다.

에이스홈데코(대표 최순진)의 인테리어 중문 브랜드 마노아 인천 청라 직영점 권정옥 이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발생으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집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 여기에 신도시 아파트의 중문 교체시기가 도래했고, 반려동물의 소음 발생을 줄이는 방법으로 중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가격과 품질에 대한 어필도 한몫 하고 있다는 풀이다.

권 이사는 “제품 소개와 시공 후기 등을 온라인 SNS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알리고 있고, 전문 매니저가 이메일과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며 “여기에 본사 제품의 경쟁력을 어필함으로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매장 상담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 건이 많아지면서 SNS 마케팅이 판매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권 이사의 해석이다.

특히 품질과 가격 경쟁력도 중요 포인트. 현재 마노아는 H사, L사, D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인테리어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OEM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알려지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마노아 직영점은 ‘가격보다는 제품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맞춤형 고객 상담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현관은 3연동이나 원 슬라이딩 중문을 제안해 공간의 개방감을 선사하고, 거실․주방은 넓은 공간인 점을 감안해 블랙 톤의 6연동 중문을 설치해 인테리어 포인트는 물론 조리 시 음식 냄새 차단효과까지 부여한다.

거실․베란다는 시스템 폴딩도어를 적용, 단열과 외부의 시야를 확보할 뿐 아니라 제품 표면의 고급스러운 도장처리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시하고 있다.

권 이사는 “중문 중 슈퍼 슬림 3연동 도어가 우리 매장의 베스트셀러다”며 “슬림한 프레임의 디자인과 컬러, 합리적인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꽤 높다”고 말했다.

슈퍼 슬림 도어는 11.5mm의 초슬림 알루미늄 중문. 견고함과 디자인을 통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평수와 특정 공간 상관없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에이스홈데코의 마노아는 슈퍼 슬림 연동도어, 슬라이딩 도어, 스윙 여닫이 도어, 파티션 등 총 11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투명, 철망입, 워터 큐브 등 20여 가지 디자인 유리 패턴과 블랙, 화이트, 메탈핑크, 메탈블루, 흑니켈, 그레이, 샴페인 골드 등 다양한 프레임 컬러로 구성된다. 컬러와 디자인은 모던, 뉴트로, 클래식, 내추럴, 빈티지 등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인천 청라 에이스홈데코 마노아 직영점.
인천 청라 에이스홈데코 마노아 직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