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슬기로운 실내 청결수칙 공개
콜러, 슬기로운 실내 청결수칙 공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3.3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욕실 주방 위생 중요…소독과 터치리스가 ‘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가 욕실과 주방 청결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소개했다.

콜러에 따르면 가장 먼저 손 청결의 유지와 살균제를 이용한 청소가 중요하다. 변기, 싱크대, 세면대 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집기는 물론, 문고리나 수건걸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살균제를 이용해 2회 이상 소독하는 것이 좋다. 환기구나 창문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공기의 흐름에 따라 비말이 이동하면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다. 변기물을 내릴 때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환풍기를 작동하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 노출을 예방해야 한다.

터치리스 변기.
터치리스(Touchless) 변기.

이밖에도 싱크대, 세면대, 도기 등을 청소한 뒤에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위생 관리를 위해 필요한 습관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바이러스의 기세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과는 달리 현재 여름 지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의 패턴이 예측되지 않는 만큼 평상시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콜러의 설명이다.

한편 터치리스(Touchless)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콜러는 손을 직접 대지 않고 센서를 이용해 변기 물을 내리거나 물을 틀 수 있는 터치리스 변기와 주방 수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터리치스 제품은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손을 통한 기타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전파와 확산을 막을 수 있어 실내위생 유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