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TK 소나무재선충 방제 ‘이상없다’
산림청, TK 소나무재선충 방제 ‘이상없다’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3.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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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목 10% 감소, 방제 진도율 90% 이상…전량 방제 가능
최병암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24일 헬기를 타고 대구 경북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최병암 차장(오른쪽)이 24일 헬기를 타고 대구 경북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4일 대구․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항공 예찰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은 2015년 40만 본 가까이 급증하는 등 우리나라 전체 피해 본 수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곳은 백두대간, 울진 금강송 군락지가 분포된 지역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컨설팅팀도 방문을 자제하고, 방제 현장 모니터링은 주로 유선, 영상회의, 산림재해시스템 실적 등록으로만 이루어져 왔다는 것. 또 대구 경북지역의 일부 기초 지자체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항공 예찰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방제율 90% 이상으로 매개충 우화기 전에 피해 고사목에 대해 전량 방제 가능할 전망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항공 예찰 결과, 코로나19위기 상황에도 현장 인력 확보 노력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대구·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진도율도 높고 그 품질도 상당히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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