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2시간 내화도료 출시
강남제비스코, 2시간 내화도료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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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화 인정서 취득…기둥과 보에 도장
강남제비스코가 건축물의 철골 보와 기둥에 각각 적용되는 2시간 내화도료를 출시했다.
강남제비스코가 건축물의 철골 보와 기둥에 각각 적용되는 2시간 내화도료를 출시했다.

강남제비스코가 최근 건축물의 철골 보와 기둥에 적용되는 2시간 내화도료를 개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 인정서를 취득했다.

내화도료는 철골이나 H-Beam과 같은 내화구조물에 적용된다. 화재 발생 시 도장된 도막이 발포해 철골의 온도 상승을 지연시켜 준다.

이번에 개발한 2시간용 내화도료 ‘화이어 엑스 SB-2200(보용)’과 ‘SB-2400(기둥용)’은 건축법 상 12층 50m 이하 건축물에 도장해야 한다. 기존 제품대비 발포력을 활용한 열차단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꺼운 도막에도 상대적으로 덜 흘러내리도록 요변성(搖變性, Thixotropic)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