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MOU
산림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MOU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3.20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삼각 협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3자 간 산림휴양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20일 체결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3자 간 산림휴양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20일 체결됐다.

산림휴양시설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3자 간 업무협약(MOU)이 20일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대한 주중 이용객 확대 및 은퇴 공무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 서구 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산림복지시설 및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제공 △은퇴 공무원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기관 보유시설(산림복지시설, 자연휴양림, 공단 복지시설) 상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송광헌 고객홍보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은퇴 공무원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그들의 재능을 사회공헌과 연계해 산림 분야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하늘숲추모원 등 특화된 산림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최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 4월에 개원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