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해설가 400명 ‘모집’
산림청, 숲해설가 400명 ‘모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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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및 도시숲에서 숲해설 서비스…자원봉사형 일자리
산림청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수목원 및 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 400여 명을 모집한다.
산림청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수목원 및 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 400여 명을 모집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수목원 및 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자원봉사자 4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숲 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 해설가들은 자원봉사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다”며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숲 해설 자원봉사 제도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368명이 9만8000명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사업 운영 기관은 △대전․충남 숲 해설가 협회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충북 숲 해설가 협회 △경북 자연사랑연합 △숲생태 지도자 협회 △부산․경남 숲 해설가 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경상북도 숲해설가 협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