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씬·라폴라 가파른 성장세, “이제 시작이다”
아이씬·라폴라 가파른 성장세, “이제 시작이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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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디 그릇 아시아담당 대표, “숙련도는 시공품질에 영향 주지 않는다”
에릭 디 그릇(Eric De Groot) 아시아담당 대표(좌)와 아이씬·라폴라 한국사무소 린인터내셔널 이혜린 대표(우).

아이씬·라폴라(ICYNENE ·LAPOLLA) 에릭 디 그릇(Eric De Groot) 아시아담당 대표가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국내 시공현장 순회점검에 나섰다. 

점검현장은 스마트 단열(김정국 대표)의 수원 브랜드하우징 현장, 우드폼(대표 원유상)의 정선 더존하우징 현장과 고기동 KS하우징 현장, 곰두리(대표 송동선)의 용산 망치소리 현장, 리더스단열(대표 송용욱)의 양평 리더스건축 현장 등에서 이뤄졌다.

브랜드하우징 현장.

에릭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에서의 아이씬·라폴라 스프레이폼 단열재 성장률이 300%에 달할 정도로 매우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6년 최초 개발 이후 북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반면, 한국에서는 이제 막 보급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이유로 이와 같은 한국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의 건축물의 단열성능 기준 강화로 아이씬·라폴라의 스프레이 경질폼인 HOF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망치소리 현장.

아울러 그간의 단독 목조주택 중심에서 콘크리트나 철골 주택은 물론 상업용 빌딩, 축사, 냉동창고 등 내외벽 단열에 스프레이폼 단열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쿠지나 보트처럼 비건축물 시장도 새롭게 태동하고 있다.

에릭 대표는 이에 대해 “미국 등 북미에서도 단독주택 시장은 전체 스프레이폼 시장에서 15% 정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백화점이나 기차역 병원 등 대형 건축물의 외벽 단열시장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존하우징 사무실.

아이씬·라폴라 스프레이폼은 특별한 시공기술 없이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와 같은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정해진 장비를 사용해 정해진 매뉴얼대로 시공하면 누가 시공하든 결과물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

에릭 대표는 “작업 속도 등을 감안하면 경력이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교육받은 대로 매뉴얼을 지켜서 시공하면 단열 품질에는 차이가 없다”면서 “숙련도가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KS하우징 현장.

스프레이 경질폼, HFO
주거용 단독주택은 물론 사업용 건물, 선박, 냉동·냉장 창고, 축사의 천정, 탱크 등 거의 모든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단열재에서는 보기 드물게 친환경성까지 갖춘 게 특징으로 지구온난화지수(GWP)는 1, 오존파괴지수는 0에 불과하다. 유사제품들은 적게는 720에서 많게는 1030까지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성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45%까지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4세대 스프레이 경질폼으로 평가되는 HFO폼이 주목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스프레이 한 번에 140㎜ 두께까지 폼을 올릴 수 있는 탁월한 작업성 때문이다. 보통의 다른 유사품이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

단열값도 뛰어나다. 캐나다 기준으로 1인치는 R6.8, 2인치 R13, 3인치 R20의 단열값(R값)을 발현한다. 특히 열교현상으로 인한 결로가 없기 때문에 벤트 없이 시공할 수 있다. 또 불꽃이 직접 닿으면 녹는 현상은 발생하지만 화기가 사라지면 더 이상 불이 붙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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