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1일 최수천 청장 취임
북부지방산림청, 11일 최수천 청장 취임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0.0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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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 조성과 산촌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제41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제41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제41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1일 취임했다. 북부산림청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도 영서지역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다.

신임 최수천 청장은 취임과 함께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산촌의 경제가 활성화돼 국민들이 행복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1992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국제통상협력팀장, 도시숲경관과장, 산림휴양문화과장과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등을 역임했다.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지닌 산림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북부청은 1926년 경성영림서(서울)를 시작으로 1972년 중부영림서(원주), 2006년 북부지방산림청으로 5번에 걸쳐 개칭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 74개 시군구의 산림 44만4000㏊를 관할하고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532배에 달하는 것으로 산림청 소관 국유림의 3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