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실내환경협의회(회장 이화형) 제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6시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동 제1컨커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임원진 선출 및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차기 임원진 선출과 관련해서는 이화형(충남대 교수) 회장이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 2년간 교환교수로 가게 됨으로써 신임회장 선출이 예상됐지만, 이 회장이 그대로 유임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박종영(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장) 상임부회장이 회장 대행체계를 구축해 혹시 있을지 모른 행정공백에 대비키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국내외 목질보드 표준 인증 동향 및 대응방안 등에 관한 토의를 통해 소그룹 연구분과를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목재업계의 현안을 적극 청취하고, 특히 환경부의 최근 포름알데히드 관련 고시에 대해서 저극 대응키로 했다.

이밖에 산림과학원 박상범 박사의 ‘목질제품의 포름알데히드/VOC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