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the best_ 삼익산업의 2020년 주력제품
The best of the best_ 삼익산업의 2020년 주력제품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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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극적인 전략으로 도약하는 한해 될 것”
삼익산업 김영진 상무는 “어려운 만큼 더 적극적인 전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ONE STEP, ONE STOP, ONLY SAMIK.’ 삼익산업은 1981년 설립해 목조주택 및 건축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건축자재를 생산, 유통, 판매하고 있다.

목조주택자재를 중심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목조주택을 넘어서 콘크리트 건물 및 상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축자재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또 자체공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한다.

삼익산업 김영진 상무는 올해 계획에 대해 “대외적 불확실성 등 시장상황이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삼익이 해야 할 일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만큼 더 적극적인 전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전통 시스템창호 이노틱 INOUTIC

시스템창호 이노틱 INOUTIC

지난 2014년 삼익산업이 국내에 론칭한 ‘패시브 건축을 위한 전통 독일창’ 이노틱은 전 세계 3대 프로파일 생산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삼익은 이 프로파일을 수입해 덕평 공장에서 생산, 유통, 시공, A/S 등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태리에서 도입한 최신설비 사용으로 무사상 용접과 전 공정 자동화로 퍼팩트한 마감면을 구현하고 있다. 

이노틱 레전드 슬라이드

국내 주력제품은 ‘Legend 80’으로 80㎜ 프레임 시스템에 6챔버, 3중 가스킷으로 구성돼 있다. 24㎜ 2중 유리/43㎜ 3중 유리가 적용된다. Uf 성능은 0.92W/㎡K. 독일에서 시험결과 Uw=0.78W/㎡K로 패시브하우스 기준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INOUTIC Legend 80

아울러 ‘Legend Slide’ 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밀 슬라이딩 시스템’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최신 독일 기술이 집약된 가장 진보적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149㎜ 프레임 시스템에 6챔버 구조이며, 43㎜ 3중 유리가 적용됐다. Uw=0.99W/㎡K.

 

데코스판 쿼커스 QUERKUS & 시노키 SHINNOKI

쿼커스 할램.

삼익이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병으로 내세우고 있을 만큼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다.

러프한 표면이 주는 네추럴한 느낌이 특징인 오크 건식 무늬목패널 쿼커스는 일률적인 브러쉬가 아닌 스크래치 공법으로 독특한 표면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내벽용은 7㎜, 가구용은 19㎜ 패널로 제작됐다. 아울러 색상 별 엣지벤딩이 있어서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다. 

시노키.

시노키는 공장에서 도색마감을 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색감과 마감면을 보장하는 건식무늬목패널이다. 이 제품 역시 색상별 엣지밴딩이 제공되고 있다. 규격은 도어용은 39×1240×2500㎜, 벽체 및 가구용은 10×1220×3050㎜와 19×1240×2500㎜가 공급된다. 

 

루나우드 루나에쉬 LUNA ASH

루나에쉬. Thermory_Ash_aged,_unoiled_hippodrome_in_Sweden

열처리목재의 대명사로 불리울 만큼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루나우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쉬 열처리목재다. 루나에쉬는 특히 고급 건축시장의 데크 및 내외장 마감재 시장에서 최고급 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루나에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은회색으로 변색되면서 네추럴한 자연미가 더욱 배가되는 효과가 있다.

루나에쉬. D_Thermory Ash_Malaysia
루나에쉬. Thermory Ash aged and unoiled deck_Beverly Hills, USA
루나에쉬. Thermory Ash aged and unoiled deck_Beverly Hills, USA
루나에쉬. Thermory Ash deck_D45J 26x118mm_PaCS_Estonia

 

불연 광섬유 단열재 락울 ROCKWOOL

현무암과 백운석 등 천연석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무기질 단열재로 뛰어난 단열성은 물론 불연성, 흡음성, 치수 안정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1000℃까지 견디는 내화성을 보이면서도 독가스 발생이 없는 게 장점이다. 

특히 습기에 강해서 외단열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하지 작업 없이 스타코 같은 습식마감재에 바로 붙여서 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습기를 통과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목조주택에도 적합한 단열재로 평가받고 있다.

 

변색없이 오래가는 세라믹 사이딩 케뮤 KMEW

우리나라 세라믹 사이딩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삼익이 10년 전부터 공격적으로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삼익이 가장 많은 재고를 보유, 유통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제품이다.

목조주택 등에 시공했을 때 관리가 편하고 고급스러운 정취를 연출함으로써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내화, 단열, 차음 등 기능도 갖췄다.

특히 삼익이 공급하고 있는 케뮤는 다른 세라믹 사이딩 제품들과 달리 같은 재질의 세라믹 기와도 함께 공급하고 있어서, 일체감 있는 시공이 가능하다.

 

천창&지붕창&발코니창 벨룩스 VELUX

VELUX CABRIO
VELUX GGL

전 세계 천창과 지붕창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또 벨룩스는 천창과 지붕창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지붕창과 발코니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발코니창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환기와 채광을 동시에 해결하면서도 주택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다. 삼익은 15년 전부터 벨룩스창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