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승진 산림청장’ 10대 뉴스 ‘등극’
‘내부승진 산림청장’ 10대 뉴스 ‘등극’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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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원 산불진화 완료 등 '2019년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발표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10년 만에 내부승진으로 발타된 산림청장 뉴스가 올해의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19년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일반 국민을 비롯한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12월13일부터 19일가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문항은 산림청이 2019년 1월부터 12월12일까지 배포한 보도자료 513건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10대 뉴스 △산림청, 강원도 산불 진화 완료 △산림청, 전국 자연휴양림 원스톱 예약시스템 ‘숲나들e’ 본격 실시 △도시 바람길숲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산불특수진화대 등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 △산림청,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확산 저지한다 △산림청, ‘제 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초 시행 △산림청, 울산 태화강 ‘제 2호 국가정원’ 지정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 등재 △약 10년 만에 내부승진, 산림청장에 박종호 산림청 차장 임명 등이다.

박동희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2019년 한해 산림 정책을 결산하고 국민적 관심과 성과가 컸던 이슈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국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